언니랑 구례에서 하동터미널에 도착하여 청학동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출발전 주황색모자를 쓴 아가씨가 인사를하며 하동군 소속이라고 본인소개를 하는 것이아닌가 본인은
하동을 찾는 분들께는 하동소개와 노약자 장애인을 도와주는 도우미역활을 합니다 라며..
나 역시 한쪽 다리가 불편하여 늘 언니랑 같이 다니는데 이렇게 하동에서
옛 풍경을 (버스안내양) 느낄수있고 나처럼 장애를 가진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수있게 도와주는 도우미분이 있어 너무좋았으며 버스안에서 구수한 입담과 청학동 삼성궁 얘기를 들려주어 불편한 다리로 삼성궁까지 발길을 돌릴수있게 해준 박선희씨 정말
고맙고 감사드림니다 여름 휴가때 딸이랑 다시한번 하동을 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