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이도 더위가 심했던 지난여름.2700평방미터의 유휴지에 콩을 심어 잡초와 가뭄의 극복하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 수확의 기쁨보다는 콩탈곡과 선별의 걱정이 앞섯는데 콩탈곡기을 임대하여 탈곡하고 남은것은 선별과정.탈곡은 동생의 도움으로 했지만 선별은 혼자해야 하기때문에 속으로 걱정이앞섰다.화물차에
콩을 싣고 임대사업장에 도착하니08시15분 조금있으니 직원한분이 출근하시면서 미소짖는얼굴로 인사를한다. 그 인사는 오랬동안 알고지낸 사이처럼 정말로 정으로서의 인사,걱정속에서 나눈 인사인지는 몰라도 ... 인사를 나누자마자 조금만 기다리라고하고 바로 기계설치를 해주고는 간략한사용설명을하고는 옷갈아입고와서 도와줄테니 혼자하란다.작업복을 갈아입고는 자기일처럼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다른직원들도 출근을 하더니만 공동작업장인양 붙어 작업을 도와주고 근무시간이 되니 근무지에서 근무를 하도군요.어러운 농촌환경이지만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그래도 농촌인심은 살아있는것이 아닌가요?
저의 일을 도와줘서 고맙고 칭찬하는것이 아니라 그분들의 마음가짐이 그 어느공무원보다 따뜻하다고 봅니다.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이분들의 복지에 많은 헤택을 주셨으면 합니다.
이분들 비오는 날 퇴근시간에는 삽겹살이라도 나눌까 합니다, 농기계임대사업장 종사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