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몇일 전 청소년 교류행사로 하동에 갔다 온 이태호라고 합니다. 오늘은 다름이아니라 2박3일 동안 하동에서 저희를 잘 지도해주신 하동 군청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일정을 알차게 계획해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에 하동 친구들을 안양으로 초대했을 때는 놀고 먹기만 한 것 같아 많이 죄송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교육적이고 알찬 일정을 고생해서 계획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동 송림, 청소년 힐링 콘서트, 캠프파이어 등을 해주시면서 많은 것을 준비하고 계획해주신 것을 보고 감동하였습니다. 그밖에도 숙소, 식사 등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환경이 별로 좋지 않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생활을 하다보니 숙소도 아주 청결하고 넓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고 급식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준비해 주셨는데 처음에 걱정부터 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도자 분들의 인솔도 잘 따르지 않고 예의바르지 않게 행동한 적도 많았었는데 그럴 때도 화내지 않으시고 항상 친절하게 말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를 지도해주신 지희남, 오정숙, 박혜경, 최행인 선생님께 마지막 인사를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른 인연으로 뵙게 된다면 꼭 은혜에 보답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