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의 소개로 어린 아들과 함께 성폭력예방 연극을 보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하니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많이 모여있더군요.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군내 어린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하동군민의 입장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열심히 안내하고 설명해주시는 하동 성폭력 상담소 직원분들과 봉사자들의 친절한 모습을 보니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덩달아 저의 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연극을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연극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힘들게만 생각했던 성폭력예방법을 어린아이들이 쉽게 공감할수 있고 대처할수 있게 만들어져서 좋았습니다.앞으로 이번 공연처럼 어린이 모두 공감할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 하동성폭력 상담소 덕분에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