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진교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방학입니다.
오늘 인형극을 한다고 하여 월차를 내어 아들 손 잡고 인형극을 보러 왔습니다.
실제 사건을 인형극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교육 효과가 클 것 같고
아동 성폭력 사건을 인터넷이나 TV에서 들었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 인형극을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 내내 진지하고 호응도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잘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형극을 주체한 하동성가족상담소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에도 이런 인형극이 자주 있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부모님들이 일일이 찾아가는 번거러움을 들 수 있게
학기 중에 공연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공연 정말 좋았습니다.
하동성가족상담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