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 무렵 횡천을 전입때문에 방문하였다. 수년간 망설이던 귀농이어서 낮설고 뭐 부터 해야 하나 걱정이 앞서던 전입 창구에서 반가운 미소와 희망이 넘치는 하동에 오실걸 환영한다는 창구공무원의 환한 미소 그리고 어느 사이 커피를 타오는 등 사무적인 공무원의 자세가 아닌 이웃집을 방문 한 것 같은 환대에 너무 감사드린다. 3~4명 정도의 여직원 모두 내일처럼 도와주고 서류 작성 방법도 친절하게 도와 주었다. 농지원부 작성도 자세하게 안내하여 줘서 잠시동안에 큰 어려움 없이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또 친절하게 전입에 대한 감사의 인사장까지 문자로 보내주신 멋진 군수님께도 함께 감사드리며 군수님 이하 직원들의 이런 멋진 자세로 볼때 하동에서 멋진 인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