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권위주의와 계급사회가 만연하고있는 현살속에 존경스럽고 경위롭기까지한 노신사가있어 몇자올립니다 에제 하동군 금남면 민원실에서 서류몇개를 띄고있을즈음 난데없이 커피배달이 왔습니다 옆을 돌아보니 오십이 갓 넘어보이는 노신사님께서 뜨거운커피도아닌 얼음을 동동뛰운 냉커피를 가져와서 더우신데 한잔 드시라고하여 처음엔 저가아닌 배달온지인 것이러니하고 두리번거리고 있을때 다시 가까이와 저에게 권했습니다 그때야 배달커피주인이 나로구나하고 느껬습니다 한참동안 노신사님 얼굴을 보면서 오만가지 생각이교차 하였습니다 신문지상에서 연일개짓는소리로 서로가서로를헐뜻는 양당어르신들 언제든 방문하면 진실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보스가아닌 리더자는 어떻게 국민을대하는지 보고배워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고마워서 뉘시고싶어 민원실에 여쭈엇더니 진정한리더자는 면장님이셨습니다 일면식도없는 민원인에게 배달한 커피값 국가가 아낌없이 주어도 전혀아까울것이 없을것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