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보다가 목록번호 738번 어느분이 올리신 글을 읽고 깜짝놀랐습니다. 섬진강문화센터 개장일부터 지금까지 남편이랑 거의 매일 살다시피하는 월회원입니다. 오랜시간 트레이너쌤을 지켜봤고 함께 수업하고 운동하면서 불친절?? 공감할수 없는 글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지금까지 운동도 좋아하고 헬스를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저로써는 이 시골에 정용화 코치님을 만날수 있다는건 우리들에게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정되지 않은 많은 정보들 앞에 우리는 참 많이 무너집니다. 자기의 노력없이 너무나 쉽게 살빼기에 목을 빼는 많은 사람도 봤습니다.. 예전의 제 모습도 그랬던것 같습니다.(예를들어 한달에 20키로를 빼려면 어떻게해야 합니까?-아마도 이런질문을 한듯 합니다) 어느 프로에서 그러더군요 "다시태어나십시오" ㅎㅎ 목숨을 내 놓아야 가능한일 아닙니까?
본인의 태도는 뒤로 감추고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충고는 귀에 거슬렀던가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친절히 더 상세하게 더 다정하게..물론 그렇게 해주시길 바라셨겠죠. 그런데 잠깐 몇초 몇분 주고받은 말 몇마디에..섬진강문화센터 트레이너는 불친절하고 건성건성 대답한다.. 섬진강문화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칭찬합니다.
정용화 코치님의 열심과 열의를.. 그리고 본인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느껴본 후 회원들에게 가르치는 그 열정을.. 30분의 GX시간 우리는 너무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회원이 줄고 몇명 안된다는 이유로 폐지얘기도 흘러나옵니다. 정말 헬스코치쌤때문에 헬스장이 유지되고 수영강사코치 어느분땜에 수영장이 유지된다는 말들이 암암리에 돕니다..아는 사람은 다 알걸요
헬스장 먼지, 땀방울, 거울,유리창 얼룩하나 찾아보기 힘듭니다. 맨 마지막까지 운동을 하고 나오는 저로써는 항상 마지막 청소를 하는 코치님을 봅니다. 깔끔한 성격탓도 있겠지만 정말 매일같이 그렇게 청소하고 마무리하는 코치 보기 힘듭니다. 그렇게 깨끗한 환경속에서 건강하게 활기차게 운동할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코치님 진심으로 칭찬해 드리고 싶고...혹, 코치님의 말투에서 많은 오해를 하시는 특히 일일이용하시는 분들.. 우리 코치님 파인애플 같은 사람이랍니다 ㅎㅎ 오해없으시면 좋겠네요
정많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책임감 강한 이런 코치님 정말 우리가 어디가서 만날수 있겟어요?
"있을때 잘해"란 말 있죠?? 코치님 계실때 열심히 배울랍니다.. 그리고 바램이 있다면 오래 오래 이곳에서 근무할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조건도 많이 개선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곧 시합 앞두고 또 열나게 준비해야 하는 우리 정용화 코치님.. 힘내시구요~.. 항상 그 자리에서 그 자신감 잃지마시고 든든히 서 계셔주세요~~^^ 화이팅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