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지내다 몇년만에 집에와서 쉬고있는데
우연치 않게 엄마따라 목욕탕을 가게 되었습니다.
도시에서 지내던 저는 들어가자마자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도시에 위치한 대중목욕탕에서는 볼수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였죠
너무나도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처음 본 저를 마치 오래 봐왔던것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시키지도 않은 커피를 타서 가져다주시고 옆에계신 할머니 등까지 밀어주시더라구요.
도시목욕탕처럼 크고 세련되진 않았지만 시골냄새 가득나는 작은 목욕탕이 정으로 꽉찬 느낌이 들어서
너무나 기분좋게 목욕을 마치고 왔답니다. ^^~
사람냄새나는 악양 청학탕! 자주자주 가게 될것 같습니다~*^^* 예쁜 주인 이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