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에 힘쓰시고 계시는 군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당부의 말을 올릴까해서 덧붙여 올립니다.
꽃길과 물길의 고장 하동에 이어 슬로우 시티라는 슬로건 아래 많은 외지인들이 와서 살고 싶어하는 고장으로 알림에 있어 군수님이하 군청직원분들의 수고로움이 헛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도 8년전 도시생활을 뒤로 접고 귀촌하였는데 직접 생활해보니 도시와 다른 많은 지원으로 문화적 교류가 빈번하지 못한 불편함을 극복할수 있었습니다.
많은 지원 가운데서도 등,하교 차량의 편리함은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시골학교 지형상 드물게 위치한 가정의 어려움을 선뜻 이해해주셔서 부모로서 감사한 마음을 달리 전할길이 없습니다.
그렇다한데 내년부터 재정적 한계로 통학차량 운행이 되지 않는다고하니 암담한 생각뿐입니다.
하동에 근간을 두고 사는 군민으로 교육기반시설이 열악하다면 굳이 이곳만을 고집하여 교육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하동시내뿐 아니라 점점 주변학교에서도 기숙형학교나 도시학교로 입학시키는 추세입니다.
여느곳에선 택시를 이용하여 통학의 어려운 문제를 최소단위로 맞춰 운영한다고합니다.
딸 둘만 있는 저희로선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통학버스운행은 꼭 지원해주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군수님께서 도움주신다면 저희 부모 입장에서도 든든하고 더없이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하동을 위해 수고하시는 군수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