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 오후 4시경 하동군 금성면 용포사거리에서 두루마리 철근을 실은 대형화물차량과 대형 탱크로리 차량이 충돌하여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대형 탱크로리에서 검은색 기름이 도로로 흘러 나와 순간 4차선 큰 도로로가 기름으로 뒤 덮여 2차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기름이 계속 흘러나와 도로를 넘쳐 근처 논과 밭으로 기름이 흘러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이때 하동군청, 금성면사무소 직원으로 보이는 공무원들이 흰색 포터 차량에서 하나둘 내리더니 부직포를 바닥에 깔고 흘러나온 검은색 기름을 흰색 헝겊으로 닦아 내고 정말 몸을 아끼지 않고 살신성인 혼신을 다해 기름이 닦고 대형화물차량 교통사고 잔해들을 깔끔하게 치웠다.
정말 교과서에서 여태껏 배워 왔던 공무원들의 모습과 일치하였다.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남을 위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이분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칭찬을 아끼지 않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