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리산생태과학관을 애용하는 광양시민입니다. 평소 생태에 관심이 많고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점이 아쉬우던차에 지리산 생태과학관을 1년전쯤 알게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6살, 3살의 장난꾸러기들입니다. 특히나 3살 아들은 누나가 하는것은 무엇이든 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매우 크고요.
지리산생태과학관에 처음 방문하였을때 "엄경희 선생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과학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큰아이가 만들기 체험을 하는 동안 작은아이가 같이 하고 싶어하지만 어지르기만 할것 같아 자제시키고 있던 차에 선생님께서 아이의 마음을 아셨던지 자유롭게 작은 아이도 옆에서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부모님께서 다끝나고 정리해주시면 되지않냐는 긍정적인 조언과 함께요~^^
저는 주말에는 무조건 아이들과 밖으로 나가 가급적 많은 경험을 하려하는데, 보통 아이들이 어지르고 떠들면 눈치보게되고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맘껏 즐기지 못하는게 아쉽기도 하였는데, 지리산 생태과학관은, 그리고 엄경희 선생님께서는 그러하지 않고 아이들편에서 반겨주셨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들이 엄 선생님을 좋아하고 따르는 것은 두말할 나위없었고요. 한번 다녀온 후엔 지리산 생태과학관에 또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까불이 6살, 3살 아이들이 지리산 생태과학관에서 엄선생님을 뵈면 저절로 밝은 표정이되고 예의바른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즐길것은 즐기고 지킬것은 지키는 가르침을 저희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여 주셨습니다.
엄선생님과의 만남으로 저희는 지리산생태과학관 홍보미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가정들이 지리산 생태과학관을 모르고 계셨고, 지인분들을 비롯해 SNS에 지리산 생태과학관의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또한 그분들이 지리산 생태과학관을 방문하고 만족감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지리산 생태과학관을 방문하면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르게 그리고 즐겁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엄경희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방법을 몰라 이곳에 칭찬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