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장마는 다른 때보다 유난히 너무나 길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고 했다. 오래 장마는 생각지 못한 비가 수도꼭지 틀어 놓듯이 전국으로 쏟아지고 했었다. 도시는 도시대로 빗물 때문에 마음도 똑바로 못 놓고, 시골은 시골대로 사람 대신 빗물이 눈물이 되어 아픈 상처를 씻어 주고 해도 아픈 상처는 약으로 치료 할 줄 없었다. 밤에는 빗물 때문에 잠 한심도 못 자고 뜬눈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고, 정말로 여기 저기 쏟아지는 빗물 때문에 생각지 못한 아까운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 가고 말랐다.
비가 쏟아지면 쏟아질수록 잡초들은 빗물이 보약이 되어 싱싱하게 자라고, 농부들이 자식같이 가꾸어 놓은 곡식, 채소, 과일 등 병이 들어가고, 사람들은 한번 제대로 햇빛구경도 못하고 방안에 갇힌 채로 근심걱정을 하면서 하늘만 바라보는 농부들도 있고, 비옷을 입고들에 가서 한숨을 토해내는 농부들도 많고 합니다. 빨리 장마가 끝나고 농부들 생각대로 자식같이 가꾸어 놓은 벼, 콩, 고추 등 뜨거운 햇빛을 받아 농부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되 찾아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하동시민 여러분 삶을 살다보면 밥상위에 먹기 싫은 음식도 먹어야하고, 또! 생각지 못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도 마음대로 안 되고 합니다. 앞으로 살다보면 더 좋은 행복과 웃음이 찾아 오겠지요.
지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마음이 아프고 괴롭고 하겠지요. 그러나 살아온 과거는 장난이다. 연극이다. 꿈이다 생각을 하면 내 마음도 행복하고 모든 것이 즐거워집니다. 그럼 늘 맑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시원한 여름이 추억 되시고, 큰 부자 되시길 빕니다.
{악양 분회장 올림}
마 음
김 회 운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마음입니다.
매일 밥 먹듯이
마음을 닦아 보고
넓게 가져 보세요.
마음이 맑아지고
지혜도 밝아집니다.
모든 것이 편안하고
집안이 행복 집니다.
그러면 모든 세상이
내 것처럼 보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