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향인 하동군 양보면 박달리에 거주하고 계시는 아버님으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고 아버님의 간곡한 요청과 저의 감사함을 담아 이렇게 하동군청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하동군보건소의 직원이신 손희자님께서 제 고향집을 방문하셔서 아버님의 구강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예방적인 치료를 해주신데 대해서 어버님이 너무 감사하고 감동하시어 제게 꼭 인사를 전하라는 간곡한 당부가 있었습니다. 자식 입장에서는 고향에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더군다나 소홀히 할 수 있는 건강문제 등을 보건소에서 자식을 대신하여 관리해 주심이 정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자식으로서 연세가 들어 거동도 불편하시고 모든점에 있어서 불편하신 농촌의 부모님께 보건소에서 일일이 집까지 방문하시고 챙겨주는 사업들이 객지에 나와있는 자녀 입장에서는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모릅니다. 작은병들이 조기에 발견되지 못해 생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는데 미리 조기검진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챵겨주시는 보건소 소장님 이하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나아가 이모든 사업을 관장하시는 하동군청 관계자와 군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살기좋고 인심좋은 내고향 하동군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기관 모든분들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