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가족 이번에 남해 여행갔다가 우연히 그곳에서 하고있는 북천메밀꽃 코스모스들을보고 반해버린 팬입니다. 가족끼리 여행을 즐기는터라 여러곳의 관광지를 들러봤지만 그곳은 넘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도시에서 나고 자란 저와 우리아이들에게 소박하고 우리 시골의 정감있는 풍경을 느끼게해줬다고해야할지,,암튼 특별했습니다.
여기에 글까지 올리는 이유는 꽃과 그곳의 시설등 여러모러 - 전국어딜가나 그런곳은 넘 장사속이라 짜증날일이 사실 많은데,,,그곳은 그런걸 충분히 고려해 적당히 필요한만큼..그리고 관광하는데 눈살찌푸릴일이 없었던거 같아요^^;;- 좋았지만...
아침에 출근을해 주말의 여행을 생각해보니. 그곳의 어떤분이 생각이나서..꼭 그분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싶어서요...
안양에서 내려간 우리 가족들,,,잘몰라 어리버리 어디가어딘지 알수가 없어 그곳 안내소에서 친정아빠처럼 편안한분을 만나 여행이 더 정있고 즐거웠어요..꼼꼼하게 여기저기 알려주시고 바쁘신거같든데,,짜증도 없이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질 않는 여유...편하고 감사하고...도시에서느낄수 없는 정을 느꼈어여...
너무 고마워서 여쭸더니..행사 사무국장님이시라든데..그럼 군청직원이실꺼같아 이렇게라도 다시 감사한말씀 올립니다. 정신없이 구경하다 오느라 인사도 못드리고왔어요..
"사무국장님~~ 기억하실지..안양에서 온 리우 엄마에요..너무 고마웠어요..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