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 코스모스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보다 넓어지고 볼거리도 풍부해진 꽃밭을 보며
바쁜일상에서 잠시 쉬어갈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올해는 꽃도 아름답게 피었고, 덩쿨식물 터널도 다른 곳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가꾸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하셨는지, 참여하신 모든분께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북천을 보고 고전의 배더리 공원에도 갔습니다. 아직은 행사를 시작하지 않았으나, 그곳에도
많은 이들이 행사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공원이라는 특성을 살려 친환경 조형물들이 색상도
예쁜 조명을 입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작은 연못에는 조각배와 오리때가 놀고 코스모스 사이로난 작은 오솔길을 걸으며 행복한 가을밤을 보냈습니다, 북천의 축소판처럼 보이는 덩쿨식물 터널도 대나무로 엮어 만들어 어떤 행사장 못지 않았습니다. 특히, 공공근로 프로젝트라 하니 더 놀라웠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의자들이 잠시 쉴수있는 공간을 충분히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직 가을을 느끼지 못했단면, 북천을 지나 고전까지 가을여행을 꽃 여행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행사장 조성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