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 중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native speaker) Gabriel Funari 씨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하는 “동해. 독도 표기 오류시정 국제서한 공모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미국 아리 조나 주립 대를 졸업하고 화개중학교에서 2년째 근무하고 있는 가브리엘 교사는 여건이 불비한 농촌 학생들이 영어를 익히는데 있어서 동기를 유발 시키고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평소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할 뿐만 아니라 한국역사에도 큰 관심을 가져왔다. 독도와 동해문제에 있어서 한국과 일본의 상충된 역사인식에 있어서 많은 자료를 축적해가며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한편 이 대회의 수상자 중에서 외국인으로는 유일하며 더구나 가장 큰 상인 대상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에 계속 머물 예정이며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섬진강의 정서와 녹차에도 마치 한국의 하동 사람처럼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