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한해도 서산에 해 넘어가듯 서서히 저물어 가는 시기에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신 사람을 칭찬하고자 이렇게 글을 띄워봅니다.
저는 전라남도 광양시 광영동에 살고있는 신지철이라는 청년입니다.
저희 외할아버님께서는 2008년 5월 중순에 갑작스런 지병으로 두번다시는 올수없는 곳으로
가셔서 현제 금오영당 국화실 181번에 계십니다.
1여년동안 저는 저의 어머님과 일주일에 한번씩 외할아버님이 계시는 금오영당에 꽃을 준비하여 찾아뵙는답니다.
어찌보면 돌아가신분들이 많이 계신곳이라 무서운 곳일거라 생각했습니다만, 현제 영당을
책임지고 계시는 아저씨 덕분에 무서움은 사라지고 오히려 영당을 찾을때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신 아저씨 덕분에 영당을갈때마다 행복해집니다.
어쩜 그토록 영당에 계시는 영가님들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하시는지 그곳에 오시는 모든분들께도 따뜻하게 대하시는 아저씨께 정말 저는 많은것을 배우고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저의 가슴속에 더없이 생기게 돼었습니다.
늘 갈때마다 자상하시게 맞아 주시는 금오영당 책임자 아저씨를 알리고자 이렇게 두서
없는 글을 올리게 된것입니다.
이러한 모듯것은 하동군수님을 비롯하여 하동을 위해 노력하시는 하동군청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금오영당의 책임자이신 아저씨 덕분에 금오영당에 안치된 영가님들이 모두좋은곳으로
가셨을꺼라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금오영당을 있게 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하동군을 위해 노력하시는 군청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외할아버님과 여러 영가님들을 돌봐주시는 관리 아저씨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추운날씨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고 새로운한해 맏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