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전면 범사마을에서 풋고추 농사를 짓고있는 고전 풋고추 작목반장입니다
지난해 '에너지 절감사업'을 잘 마치고 지금은 한창 수확하여 '하옹촌'마크를 달고
다른지역보다 더 높은 값으로 출하하고 있습니다
작목반원중에서 5명이 3500여 평의 비닐하우스에 다겹 보온커텐과 난방온풍기 교체사업을
신청하여 도비 지원과 융자, 자부담으로 완벽하게 보온, 가온하여 40%정도의
기름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이 예년보다 훨씬 추운 걸 감안하면 실제로는 50%정도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작목반원들 모두다 얼마나 큰 보탬이 되는지 모른다고 좋아들 합니다
매년 겨울 추운날이면 쑥쑥 내려가는 기름탱크의 눈금을 보며 가슴 졸이곤 했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조유행 군수님, 많은 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신경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이현기 소장님, 생산유통과 박광명 과장님 많이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최진명 담당지도사님, 지난 여름 더운 날에도 자주 나와서 꼼꼼히 살피고 잘 챙겨주셔서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예년보다 유난히 추운 겨울날 도와주신 분들이 더욱 고맙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