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직장선배 모친별세로 하동 삼성병원 영안실에서 조문을 마치고 화개장터 구경도 할겸
해서 갔는데. 마침 지리산 둘레길에 산행을 하던 친구의 연락을 받고 함양 마천면에 가려고 하는데,,,, 초행길에 자가용도 서울에 모셔놓고 오는바람에 난감하더군요.
할수없이 택시를 타고 가는데 기사님의 친절한 서비스에 많은 감명을 받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택시를 타고 오면서 하동의 멋진 섬진강과 기사님의 잼나는 이야기로 지루한줄 모르고
함양에 도착하였읍니다.물론 택시비도 만원 깍아주셨고요,,
기사님 존함이 원갑종 기사님으로 기억되는데. 검정색 오피러스 택시인데,,,
다음에 벗꽃축제때 꼭한번 다시뵐것을 약속하고 왔는데
원갑종 기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