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면 출신 학생 입상자 8명에 꿈나무 육성 장학금 각 30만 원 전달

  화개면체육회(회장 이재성)는 지난 4월 개최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화개면 출신 고등학생 8명에게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각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화개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화개면 체육회원, 학생 및 학부모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 증서 전달, 기념 촬영, 저녁 식사 등을 진행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개면체육회는 체육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지난 2월, 정기총회를 통해 명목만 유지하던 기존의 장학사업 규정을 폐지하고 체육회 정관에 구체적인 장학 관련 규정을 명시한 바 있다. 

  이재성 체육회장은 “새로 정립된 장학사업 규정을 바탕으로 이번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하동군의 체육 활성화와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자녀들의 도민체전 입상을 함께 기뻐하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화개면 출신 선수 12명은 보디빌딩 종합우승(1명), 우슈 종합우승(3명), 족구 종합 2위(3명), 사격 종합 2위(1명), 볼링 종합 3위(2명), 유도 73kg 개인 2위(1명)· 55kg 개인 3위(1명)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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