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하동빛드림본부·한전 하동사업처 물품 후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기인)와 한전KPS㈜ 하동사업처(처장 이상근)가 노인·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는 겨울 한파를 대비해 노인·장애인 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이불을, 한전KPS㈜ 하동사업처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며 350만원 상당의 생활밀착형 ‘지킴이 키트’ 49세트를 전달했다.
‘지킴이 키트’는 양말·수건·칫솔로 구성돼 있는데 특히 양말에는 복지관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삽입해 제작한 것으로, 착용자가 실종됐을 경우 QR코드를 통해 복지관 연락처와 주소가 확인돼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복지관은 이불은 노인·장애인 10세대, 지킴이 키트는 장애인 49세대에 전달 중이며, 지킴이 키트를 받은 장애인 가족은 “혹시 길을 잃어버려도 QR코드를 통해 복지관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후원 물품으로 나눔을 실천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낼 노인·장애인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와 한전KPS(주) 하동사업처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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