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최일선 종사자 70명 대상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익옹호 교육 실시
하동군은 지난 18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대상 시설·단체 및 사업추진 종사자, 읍·면 장애인 복지 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의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 신고의무에 관한 교육으로 장애인 대상 종사자의 1시간 이상 의무교육 외 역량 강화 보수교육으로 하동군성가족상담소장을 초빙해 이뤄졌다.
교육은 직무수행과정에서 장애인과 자주 접촉하는 사람을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로 규정하고 이를 알게 된 경우 즉시 신고하도록 해 장애인 학대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촉진하고자 운영하는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제도를 반영한 것으로 장애인 학대 관련 범죄에 해당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대상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장애인의 차별금지 및 권익옹호 등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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