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남도협회 및 18개 시·군지회 740만원 구매…엑스포 행사장 관람
하동군은 경남 지체장애인을 대표하는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가 하동을 사랑하는 경남 18개 시·군 장애인의 뜻을 담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매식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와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 경남 18개 시·군 지체장애인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74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모든 시군 지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지역 장애인 회원들을 모시
고 행사기간에 하동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경남협회에서도 입장권 구매에 큰 힘을 보탰다.
박성호 회장은 “경남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한 차를 주제로 한 풍성하고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준 하동군에 감사드리고,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하동의 전통차를 장애인 회원들이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도 단위 장애인단체에서 하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입장권 구매 및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시군의 장애인들에게 엑스포를 통해 즐거운 경험과 훌륭한 차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