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한다사중, 하동의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자원탐방 통해 고장 이해도 높여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 함양하고 미래를 위한 진로탐색 기회도 제공해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하철)는 하동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과 생태 등 다양한 테마의 지역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하동 곳곳투어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하동 곳곳투어는 별천지 하동 행복교육지구(하동군 주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하동의 다양한 풍경과 자원을 탐방하며 관내 학생들에게 고장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인성과 감성 함양, 그리고 미래를 위한 진로탐색 기회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1학년이 참가한 이번 곳곳투어는 ‘어서 와, 하동은 처음이지?’를 테마로 박경리 작가의 작품과 생각이 살아 숨쉬는 박경리문학관과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을 둘러봤다.

  그리고 악양 평사리들판이 펼쳐진 동정호와 사이 좋은 부부송, 하동의 아름다운 꽃길과 물길을 걸을 수 있는 송림공원, 한려해상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오산 케이블카를 체험했다.

  곳곳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하동에 살면서 사실 하동을 널리 둘러볼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곳곳투어에 참여하면서 하동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봐서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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