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사회단체·면사무소 직원 등 70명…악양면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하동군 악양면은 5월 4일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관광객에게 청정 하동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고자 지난 27일 사회단체와 함께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소에는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관내 11개 사회단체 7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200㎏을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벽보를 제거해 깨끗한 악양면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행사 참가자들은 5조로 나눠 개치마을∼정서마을 입구, 외둔마을∼정서마을, 개치 입구∼평사리주유소 국도변, 최참판댁, 동정호 일대, 취간림 일대 등 악양면 전 구역에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강향임 면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단체 등과 협업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악양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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