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茶道)나눔봉사단·손길나눔봉사단·지구지킴봉사단의 나눔 행보 시작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양호)은 지난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6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나눔봉사단은 노인의 지식·경험·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사회참여·자기개발·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지원하고자 지난달 모집해 올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행복나눔봉사단은 △다도(茶道)나눔봉사단 △손길나눔봉사단 △지구지킴봉사단 등 총 3개의 봉사대로 구성·영된다.
다도나눔봉사단은 하동 특산물 녹차를 이용한 차봉사, 손길나눔봉사단은 복지관 내 다양한 일손 지원, 지구지킴봉사단은 재생비누·에코백 제작 등 업사이클 및 캠페인 활동을 월 1회 실시한다.
이처럼 이들은 복지관 내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거나 복지관 내·외부 행사 시 행사장의 차봉사·행사 보조 같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환경캠페인 등 여러 프로그램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양호 관장은 “다양한 노인봉사단 활동이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자존감과 노인의 역할 및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복지관 발전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멋진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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