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양보면 사회단체 1500매…느티나무 장애인부모회 100만원 어치 약정
하동군은 지난 1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양보면 사회단체와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보면 사회단체는 이날 입장권 900만 원어치 1500매 구입을 약정했다. 구매약정에 참여한 단체는 체육회(회장 김병천)와 주민자치회(회장 이종원)다. 양보면 사회단체는 이 자리에서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또 이날 (사)느티나무 경남장애인부모회 하동군지부(지부장 강성위)와 입장권 100만 원어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장애인부모회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함께 자립생활 프로그램·지역사회 활동 등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사업과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 성공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행 약자도 안전한 환경의 엑스포 행사장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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