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티나무 하동군장애인부모회, 장애인가족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 뽐내
(사)느티나무 하동군장애인부모회(지부장 강성위)는 지난 8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부모회 회원, 장애인 가족, 장애인시설·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가족 희망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가족 희망나눔 한마당은 장애인들의 자립·자활, 정서적 안정과 치유, 사회통합을 목표로 1년 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음악·미술·댄스 등 예술 활동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 ‘우리들의 블루스’ 꽃가람 문화예술제를 열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위 지부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가 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세상과 소통하며 사회적 자립에 기여하는 장애인식 개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면서 장애인들의 자립 욕구와 자긍심이 강하게 느껴져 공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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