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취약계층에 생필품 33세트 지원…새농민회 총무 쌀 10포 후원
하동군 진교면은 진교교회(담임목사 권동진)가 성탄절을 맞아 지난 24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생필품 세트 33상자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권동진 목사는 “추위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물품을 후원했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하동군새농민회 최기철 총무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kg들이 쌀 10포대를 기부해 이웃사랑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면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준 진교교회와 교인, 최기철 총무에게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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