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2021 김장김치 나눔’…장애인 15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지난달 22∼26일 2021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과 독거 장애인 1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김장김치 나눔’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김장김치 나눔은 동절기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독거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한국인의 주요 반찬인 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동절기 장애인의 불편한 부분을 점검·보완하고자 실시됐다.
종합복지관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바깥출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해 작은 위안과 응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가정은 “올해 배추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김치 사 먹을 일이 걱정이었는데,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서 마침 김장김치를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애 관장은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이맘때쯤 김장을 준비하는데 장애인 가정은 김장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올해처럼 배추가격이 비싸고 코로나19로 서로 지쳐 있는 상황에서 김장을 하고 나누는 것이 쉽지 않은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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