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악양면에 장애인 분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6월 2일 날에 전국적으로 지방마다 일꾼을 만들어야 하는 선거 날입니다. 저도 전에는 선거철만 되면 선거운동도 하고 또! 개표식도 해 보고 참가인도 많이 앉아 보고 했습니다. 정말로 옛날에는 서로가 인심 좋게 양보를 하면서 삶을 삶았는데 이제는 왜! 가족과 형제간끼리도 조금도 양보를 하지 않고 무섭고 무서운 세상입니다.
세계 지도를 보면 눈에 볼 일듯 말듯 그것도 모자라서 남북으로 갈아진 땅에서 또 동서남북으로 갈아져 서로가 자기주장만 옳다고 앞세우고 이당 저당 옮겨 다니면서 정치는 똑바로 안하고 오직 눈에는 먹이{돈}를 살짝 주어 먹고 철새처럼 외국으로 놀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생전 모르는 후보자들이 불쌍한 국민{서민}들을 모른 척 하다가 선거철이 돌아오니까.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한 표 부탁합니다. 말 해 놓고 또 만약에 선거에 당청 되면 국민{서민}들 소원대로 해 준다 해 놓고 행동과 실천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도 오래 제30회 장애인 행사 날에 경상남도지사 상을 받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양보를 하고 하동군수 상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국민들이 조금씩 양보를 하면 되는데 비장애인들은 양보도 하지 않고 나 혼자만 잘 되면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해 벼슬을 해야 하고 또 무엇을 얻기 위하여 서민들한테 욕을 얻어먹어 가면서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국민들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장애인들은 조금 몸이 불편할 뿐이지 서로가 양보하고 아끼면서 삶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장애인들이 몸은 멀쩡하면서 마음이 장애가 된 사람도 많습니다.
정말로 세상을 살다 보면 한 시간 앞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고 큰 소리도 못 치고 합니다. 지금 후보자들은 누굴 위해 누굴 믿고 피땀 뿌려가면서 벌러 놓은 돈을 마구 낭비 해야 하는지 모르고, 당청 된 사람은 좋아서 웃고 떨어진 사람은 자살까지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금 자기 몸을 아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돈을 위해 자기 몸 병들어 가는 줄도 모르고 오직 돈 돈 하면서 삶을 찾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돈이 사람을 따라야 하는데 사람이 돈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모두 다 욕심을 버리고 모르면 배우고 또 알면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면서 세상을 아름답게 삶을 가면 나도 모르게 밝은 얼굴이 보이고 하면서 마음이 넓게 보이고 모든 것이 내 것처럼 보이곤 합니다.
명 상
김 회 운
머리로 좋은 지혜를 만들고
삶을 찾아 갑니다.
눈으로 보면서 배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 줍니다.
코로 냄새를 맡고
좋은 냄새를 알아 봅니다.
입으로 맑고 향기로운 말을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합니다.
손으로 모든 것을 만지고
물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리로 넓고, 좁은 세상을 걸어보고
인생길을 걷고 합니다.
이 중에서 한 가지라도 빠지면
사람이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
{악양 분 회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