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인데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등산을 가지 못하고
산악인들과 함께 11시경 정읍을 출발하여,,,
섬진강변을 따라 계속 남쪽으로 정처 없이 내려가다보니
우연히 하동군 평사리 토지드라마 촬영지 최참판댁이라는곳을 구경하게 되었다.
수려한 산세와 함께 요즈음 말하는 좌청룡 우백호 자리에 터잡은 최참판댁과 함께 위치한 마을은 명당임을 누구나 알아볼수 있었다.
마을 어귀에서 부터 이곳 저곳 그 옛날 추억을 더듬으며 구경을 하는데 가야금
타는 소리가 들려 왔다. 처음에는 분위기 잡을려고 음악틀어 놓은줄 알았다.
슬슬 소리나는 곳으로 가보니 어느 예술인이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이 서서 또는 군데 군데 앉아서 감상하고 있었다.
가야금이 끝나자 장구를 치며 창을 한다.
우리 일행은 연주에 취하여 끝날때까지 공연을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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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자 예술인은 우리에게 이곳에 대하여 친절히 안내까지 해준다
이곳의 유래하며 조금 떨어진 조부자집까지 ~~( 성의가 너무좋아서
조 부자집까지 물어 물어 구경하였습니다)
~~~넘 친절하여 이름을 알려달라고 졸랐다.. 이명숙 예술원이었다.
이곳을 빌어 친절함에 감사드리고,,,건강 하세요..
또한 하동군청에서 정말 재치있는 행정을 하는 관계자에게도 한수 배워 갑니다.
하동에서 정말 운치있고 좋은 추억을 담아갑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분들 행복하시고 하시는일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