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차 생산은 신라 흥덕왕 3년(828년) 김대렴이 당나라에서 들여온 차씨를 왕명으로 지리산에 심으면서 본격화했다고 전해진다.
하동군 화개면 일대 녹차농업은 농업보존의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 2018년에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004년 녹차연구소 설립 계획이 세워졌고, 2007년 화개면에 녹차연구소가 준공되어 군 출자∙출연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첩은 섬진강 하류 광평, 신기, 상하저구, 궁항일대 모래가 많은 곳에서 서식하는 황갈색의 작은 조개이다. 경남 하동군과 전남 광양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식량생산 분야 우수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되었고,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4건
1992.06.23
1,228
농수산물수출
1990년대 후반부터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개척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9건
1997.05.26
821
간척지 개발
갈사만은 바닷물이 드나들던 갯벌을 매립하여 만든 간척지이다. 1964년 착공하여 1990년 내부농지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매립 초기에는 간척지에서 재배한 벼가 고사하는 현상이 있었지만 1996년에 실시한 농지 보강공사를 통해 농지로 이용 가능하게되었다.
8건
1994.01.01
707
광양만권경제자유지역 하동지구
갈사만 간척지 개발이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현대제철과 한진중공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2003년 10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는 5개 단지(갈사만매립지, 갈사만 매립지 배후지, 대송산업단지, 두우배후단지, 덕천배후단지) 12.56km 규모로 지정되었다.
67건
1995.03.02
4,972
1970~80년대 하동군청사
1917년에 작성된 [지방청건물대장]에 따르면 당시 하동군청 본관은 1872년 개축된 한옥식 기와구조였다. 규모는 51평이었다. 부속건물로 회의실 10평과 1916년 일본식가옥으로 신축된 지적대장창고 6평이 있었다. 이후 1931년 경남도 지역에 여러 군청이 신축되거나 개축되었는데, 하동군청도 이때 새로 신축되었다. 이 건물은 6.25전쟁때 불타 소실되었다. 1956년 읍내리 1198-1번지에 489평 규모로 군청사를 지어 사용하다가 1992년 현 위치인 읍내리 군청로 23으로 군청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