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늘고 있어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최근 3년간 경남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107건으로 사망 1명·부상 6명, 약 9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하동에서는 총 9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했으며 부상 1명, 약 3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산림 인근 주택에서는 산불로 이어지는 때도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목보일러 가까이에 불에 타기 쉬운 장작이나 가연성 물질을 보관하지 말고, 나무를 연료를 넣은 후에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보일러실 인근에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비치하고 보일러 투입구를 열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측면에 서서 열어야 합니다.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셔서 따뜻한 겨울나세요.